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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벽지 곰팡이제거를 위한 시작~! 도배지제거~!!

by 폭탄사절T 2020. 10. 23.

예쁘게 화장하고 꾸미는것보다 열심히 관리해서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갖는게 훨씬 어렵잖아요~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랍니다~ 인테리어의 시작은 처음으로 되돌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작업에 따라 결과물은 천지차이가 될 수 있죠~ 겉만 번지르르한 작업은 결국 시간이 흐른 뒤 들어나게 되어 있어요~

과연 어떤 작업을 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요~

 

 

 

벽지 제거

전에 살던 세입자의 가족중에 도배사가 있어서 직접 관리했다고 들었는데... 짐을 다 빼고 난 뒤의 모습은 처참함 그 자체였어요... 얼마나 관리를 안했는지 집이 엉망진창이였어요... 시트지도 덕지덕지 발라놨고...

오히려 시트지가 없었다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이걸 다 떼어내려면 얼마나 힘들지 지금봐도 답답하네요~~

이쪽은 작은방인데 아주 작은 베란다가 있었던듯 한데 그걸 터서 크게 사용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엄청 작아요 ㅋㅋ

이 작은 방에 저 어마어마한 창문이...... 베란다부분이 통으로 다 창문이예요~ 왼쪽에 작은 창문까지...

채광, 환기는 잘되겠네 ㅋㅋ 

 

 

 

 

 

베란다로 추정되는 천장부분은 이렇게 물이 새는지 석고보드가 물렁물렁했어요...

옥상 올라가서 방수도 해야할 판이네요 ㅋㅋ

천장은 도배지제거하지 않고 페인트로 처리하려고 하는데 여기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난감하네요... 고민 또 고민!!

 

 

 

 

 

 

역시나 시트지 붙혀논 부분을 떼어보니 처참한 몰골이 들어나더라고요~

바로 곰팡이!! 처음엔 이 곰팡이를 제거하려고 고민하다가 여기저기서 정보수집하다가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마저... 여기부터 시작이였어 ㅋㅋ

곰팡이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셀프인테리어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곰팡이가 있는 자리에 도배지를 계속 덧바르니 습기차서 번식만 더 하기 쉬워져요~

이런곳에서 어떻게 숨쉬고 살았을지.... 

곰팡이는 서서히 늘어가기 때문에 처음엔 잘 몰라도 어느순간 호흡이 힘들어질 정도로 번식해요~

곰팡이를 없애려면 아예 박멸을 하고 번식을 방지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역시 거실쪽은 안쪽이라 그런지 곰팡이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도배지제거도 꽤 편하게 했어요~

초배지 작업을 건물지을 때 딱 한번 한듯해서 말이죠~ ㅋㅋ 여기까지 잘 안 떨어졌음 진짜 아휴....

 

 

 

 

 

도배를 다시 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벽마감을 할 예정이라 초배지도 되도록 다 제거해야했어요~

저 노란 초배지 제거하는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이 정도로 적당히 합의보고 마무리를...... ㅋㅋ

 

 

 

 

 

다 벗겨서 정리했더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이 나왔어요...  잘 돌돌말아서 밖에 놔두면 누군가 주워가요~

그런데 요즘엔 이게 돈이 안된다며 수거를 안해간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쓰레기로 버리라면서요~

 

 

도배지 뜯어낼때 먼지가 무척 많이 나니 꼭 환기와 방진마스크는 필수!!

 

 

혼자 작업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어요...

과정사진이 별로 없다보니...... 흠...... 

 

 

 

이제 벽지를 다 제거했으니 다음엔 곰팡이 박멸을 해보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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